사이드프로젝트를 하면서 MongoDB를 처음 사용했다. 데이터 형식은 자바스크립트의 Json형태를 취하며 요즘 API도 JSON형태로 제공되게 때문에 호환(?)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MongDB란 쉽게 얘기하자면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이다.
보통 실무에서는 오라클이나 MySQL, MariaDB와 같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MongDB 같은 비관계형 DB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런 시스템을 NoSQL, Not Only SQL이라고 한다.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은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장치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SQL문을 읽고 실행하는데 많은 리소스를 사용해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MongoDB와 같은 NoSQL데이터베이스는 성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실시간 처리, 대용량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메시징 시스템 등에 활용된다.
최근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서버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다수 사용자를 수용하거나 시스템 자원을 적게 소모하는 NoSQL도 사용하는 추세다.
MongDB에 대한 소개는 짧게 끝내고 설치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MongoDB사이트에 접속한다.
MongoDB: The Developer Data Platform
Get your ideas to market faster with a developer data platform built on the leading modern database. MongoDB makes working with data easy.
www.mongodb.com
접속 후 상단 메뉴바에서 products -> MongoDB -> CommuniServer 순으로 들어간다.
스크롤을 살짝 내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곳에서 자기 PC와 맞는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다운로드를 클릭한다.
참고로 package는 msi로 하는 편이 낫다. 본인은 OS가 Windows라서 이대로 진행했다. 나중에 Linux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 다운로드한 폴더에 들어가서 설치 파일을 클릭해 본격 설치에 들어가 보자.
계속 Next를 누르면 어느새 Finish까지 와 있다.
설치를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저절로(?) MonogoDBCompass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이것은 MongoDB를 UI를 통해 손쉽게 관리해 주는 도구라고 보면 된다.
MongDBCompass는 cmd화면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손쉽게 DB를 관리할 수 있지만 이는 나중에 살펴보려 한다.
다시 돌아와서 설치가 완료됐으니 시스템 환경변수를 설정해야 한다. 환경변수란 시스템의 속성을 기록하고 있는 변수이며 OS의 셸 등에 설정돼 있다.
윈도우 창에서 설정 버튼을 클릭한다. 이후 시스템에 들어가 맨 밑에 정보를 클릭한다. 다시 스크롤을 내려서 고급시스템 설정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창이 하나 뜬다. 여기서 맨 밑에 환경변수를 클릭한다.
그럼 시스템 변수에서 변수 'Path'를 찾은 후 '편집'을 클릭한다.
'환경변수 편집' 창이 나타나고 맨 밑에 자기가 설치했던 MongoDB 파일 경로를 삽입한다. 이 개념이 어려우면 단순하게 우리가 프로그래밍할 때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럼 CMD창을 실행시키고 'mongo'를 입력해 보자. 아래와 화면이 뜨면 잘 설치가 된 것이다.
일단 설치를 완료했다. 아직 익숙지 않지만 Node.js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